익산시,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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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합동 훈련 실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04.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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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소방서 등 3개 기관·70명 참여, 산불진화차·소방차 투입
사진 =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훈련
사진 =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훈련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익산시가 산림보호와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해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7일·9일 양일간 여산향교(전북 문화재자료83호)와 심곡사(전북 문화재자료87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지정 목조문화재에 대한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익산시 산림과 관계자들과 익산소방서(현장대응단), 심곡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등 3개 기관의 70여명이 참여하고 산불진화차 1대, 소방차 3대가 투입돼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목조문화재 주변 산림의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실전과 같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산불 발생시 관련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의 초동 대처와 산불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 발생시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산림과나 소방서에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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