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제주의 대표적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 기대!!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복지타운지구 내 시청사부지에 ‘시민복지타운 편의시설 확충공사(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사부지는 2011년 12월 시청사 이전 불가 방침 발표 이후 투자유치 공모, T/F팀 운영,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되었으나 아직까지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못해 현재 각종행사 등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항구적인 활용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결정했다.
- ‘시민복지타운 편의시설 확충공사(2단계)’ 사업에는 전체 22억원의 총 공사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1단계로 10억 원을 투입하여 상·하수도 시설(220m), 수목식재(125주), 체력단련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128면) 일부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 올해에는 2단계로 1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9월까지 진출입로 신설, 주차장(112면), 산책로(1km)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아동·일반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더욱 많은 이용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복지타운지구가 도심 속 제주의 대표적 시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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