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 봄꽃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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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 봄꽃으로 ‘새단장’
  • 강상대 기자
  • 승인 2021.05.0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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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초화류 등 가득… 벽화 장식 더해져 ‘환상적’
사진 =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사진 =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사진 =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산책로 오른쪽은 '옐로우해피트리'
사진 =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산책로 오른쪽은 '옐로우해피트리'

[코리아안전뉴스] 강상대 기자 =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힐링허브정원(장성읍 장안리 475-13)은 황룡강이 품고 있는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이다. 동화 속 세상이 떠오르는 프로방스형 부스(booth) 4동과 그네벤치, 야외테이블, 전망대 등을 갖췄다.

또 라벤더, 배초향 등 다양한 허브와 체리세이지, 흰갈풀 등 19종의 초화류, 황금사철, 황금느릅 등이 오밀조밀 식재되어 있다. 군은 관수시설 설치 등에 이어 최근 봄꽃 식재 연출을 마무리 지었다.

정원 한 편에 서 있는 ‘옐로우해피트리’(Yellow happy tree)도 눈길을 끈다. 황룡강과 노란꽃, 장성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장성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모습의 나뭇가지들이 바닥에 만들어내는 그림자도 인상적이다. 싱가폴의 ‘슈퍼트리(Super tree)’가 연상된다.

프로방스형 부스들은 ‘벽화’를 입었다. 장성미술협회가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벽마다 그림과 색을 채워 넣었다. 향기로운 봄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작은 풍경화 같은 느낌을 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했다”면서 “방문 시에는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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