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 이상동 후보의 1강 구도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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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 이상동 후보의 1강 구도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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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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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수 vs 이강근 vs 이상동 3파전 (후보자등록순)... 보궐선거 경쟁 치열

- 후보 등록과 동시에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 이상동 후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두루 섭렵하여 다양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체육경험을 갖춘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가 돋보여..

- 이상동 후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체육인을 위한 관련법이나 조례 개정에 힘쓰겠다며 강조했다.

- 이상동 후보,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경험이 많은 젊은 인재 필요”

- 12일까지 선거 운동, 13일 대의원 286명 투표 통해 선출

 

사진 = 이상동 후보
사진 = 이상동 후보

[코리아안전뉴스] 기동취재반 =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다. (사진은 후보자등록순)​사진 =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다. (사진은 후보자등록순) / 사진자료 = 시체육회 제공
사진 =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다. (사진은 후보자등록순) / 사진자료 = 시체육회 제공

이번 광주체육회장 보궐선거에는 이후보와 전갑수 광주 배구협회장, 이강근 광주 당구연맹 회장이 출마했다. 이들은 12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하고 오는 13일 광주시 체육회관 2층 다목적관에서 선거인단 현장 투표가 실시된다.

이상동 후보는 지난 3일 제2대 민선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후보는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현장과 체육인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정체되어있는 광주시 체육회를 활성화시켜 광주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한국승마연합회 부회장과 광주시야구연합회장, 광주시 북구 배드민턴 연합회장, 생활체육 북구축구연합회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체육 발전에 힘써온 체육 전문가다.

또한, 5대 광주시의원, 광주 북구새마을회장, 북구사회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지역정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보는 그동안 정치 지향의 출신들이 회장을 맡다보니 체육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재정 악화와 복지 정책 부재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면서 이제는 체육 경험이 많은 젊은 사람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성공한 CEO이기도 한 이 후보는다양한 종목의 체육회장을 거치며 각 종목의 애로사항과 숙원사업들 또한 잘 알고 있다면서 시 의원 경험과 CEO로서의 경험을 통해 광주시 체육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써서 광주시 체육발전의 좋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육인 권리 회복·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이 회장은 다양한 체육 경험을 갖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넘나드는 인재로 평가받으며 지지를 넓혀가고 있다.

 

다음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이상동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첫째, 현재 전국시,도 체육회 내에 많은 시설물이 있는데, 시구청장들이 시설관리공단을 강행하고 있다. 행자부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구에서는 이를 강행하고 있다. 시체육회 입장에서 시설관리공단에 관리를 하는 현재의 관행과 시설관리공단에 설립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해야돼지?' 하는데 저는 기업활동이나 체육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체육회장을 엮임하면서 문인 북구청장님과 함께 169억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현재 북구종합체육관 건립중에 있다. 앞으로도 시체육회 예산확보에 힘쓰겠다.

또한,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이후 잉여금이 남아있다. 현재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주택조합과 소송 중에 있는데 이 부분도 해결이 되면 예산을 확보해서 활용할 생각이며, 학교 및 체육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시체육회의 정관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동안 체육회내에 악법에 대한 부분들이 많다. 비민주적인 부분들의 대한 정관 폐지와 함께 이를 처리할 TF팀의 구성이 필요하다.

둘째, 모든 시민이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

바로 1·1·1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뜻으로 '모든 시민이 하루에! 1시간씩! 한종목! 운동을 하자!' 는 취지이다. 이 운동은 광주에서 시작했는데 전국적으로 확대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전국적으로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체육인프라 구축을 하겠다. 

몇억만 있으면 운동장이나 체육관사용료에 대한 감면을 할 수 있다. 이부분은 조례정비를 통해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시체육회는 그동안 너무 물이 고여있었다.  젊은 회장, 앞으로 개혁적인 방향으로 예산확보를 해서 잘 하는 회장이 되겠다." 라고 답하며 "시청, 시의회, 시교육청과 적절하게 협의를 해서 우선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이겠다. 지금 몇억만 있다면 운동장, 체육관 사용시 그에 대한 사용료를 감면할수 있는데, 그런 조례개정이 안되고 있다. 시의회에 협의를 해서 조례개정을 진행하고, 저소득층이나 사회적약자들에게는 해당 시설에 대한 사용료를 전액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시체육회에는 변화가 필요하고, 변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 체육회에는 기존의 나쁜 관습이 많다.  선수와 학교간의 체벌과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운동선수들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향후 소송에 대한 변호사비용을 지원하고, 선수 부상시 단체보험가입을 통한 치료비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수들이 다쳐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100만원의 보험료만으로도 3억에 가까운 보험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체보험을 통하여 부상 및 사고방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전 대책, 사후 변호사 비용, 소송 비용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시체육회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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