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이 확정된 날부터 임기 시작해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회장직 수행
-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광주체육의 청사진과 함께 공약도 충실히 이행
[코리아안전뉴스] [속보] = 기동취재반 =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이상동 후보가 22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짓누릅니다. 광주체육을 다시 부흥시키라는 지상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 광주체육회의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는 선거인단으로 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 대표와 구체육회장 59명, 초·중·고·대학·직장 육성팀 및 동호회 대표(대의원) 및 구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 대표 가운데 추첨으로 뽑힌 227명 등 총 286명의 대의원으로 구성,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61)과 이강근 광주시당구연맹회장(67), 이상동 북구체육회장(59) 등 총3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최종 이상동 후보가 당선됐다.
이상동 후보는 광주시체육회관 다목적관에 실시한 ‘제2대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284표 중 132표를 얻어 당선돼 당선증을 받았다. 전갑수 후보와 이강근 후보는 각각 110표와 32표를 얻었다.
이번 제2대 체육회장 선거에는 총 선거인단 284명 가운데 274명이 투표하여 96.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상동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13일부터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다.
이상동 신임 회장은 “예산증액, 전문체육,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 체육 인프라 구축, 체육인을 위한 꾼이 되겠다.”고 말하며, “체육인의 자존감을 높이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고 체육인들이 현장에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