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임 광산구의원, “코로나 자가격리자에 친환경로컬푸드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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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임 광산구의원, “코로나 자가격리자에 친환경로컬푸드 지급해야”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05.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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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 주요 사업 추진 시 상생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 필요

- 재정투자의 선순환 효과와 지역의 경제공동체 활성화
사진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
사진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14일 제 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으로 친환경 로컬푸드를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14일간 격리되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의 대부분이 즉석식품으로 이뤄져 있다.”며 “구호물품 선정 시 상생먹거리 활성화를 고려해 친환경 로컬푸드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협동조합 등을 참여시켜 지역 경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기후의 변화다”며 “코로나19 종식과 기후 위기 대응은 우리의 과제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활성화가 함께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 제공 구호물품은 수혜자 만족도도 떨어지고 격리 14일 동안 이용하기도 부족할 뿐 아니라, 재정투자의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예산의 어려움에도 재정의 적극 투자로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고 개인의 기호를 고려한 친환경 로컬푸드 등의 제공을 통해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광산구가 상생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임 의원은 “본 의원의 대표발의로 상생먹거리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고, 광산구의 친환경농산물 및 로컬푸드 생산, 유통, 가공,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푸드 플랜을 계획 중이다”며 “상생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광산구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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