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종사 46명 탄생! 푸른 하늘 날아오르기 위한 힘찬 첫 날갯짓!
상태바
신임 조종사 46명 탄생! 푸른 하늘 날아오르기 위한 힘찬 첫 날갯짓!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4.05.13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전비,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거행

- 1년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영공을 수호하는 신임 조종사 탄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5월 13일(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고등비행교육과정은 ‘입문-기본-고등’으로 이어지는 조종사 양성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학생조종사들은 교육 기간 동안 기본비행능력과 공중상황판단능력을 함양하고, 최첨단 항공기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이날 수료한 46명의 신임 조종사들은 약 1년 8개월의 강도 높은 3단계(입문-기본-고등) 비행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여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목에 걸었다. 이들은 각자 부여받은 기종에 따라 전투기입문과정(LIFT: 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거쳐 대한민국 영공방위 최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수료식은 조국 영공 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빨간마후라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조종사들에게 직접 빨간마후라를 매어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항공기를 비롯한 무기체계는 더욱 정교하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며 “오늘 수료식은 정예 조종사가 되기 위한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겸손과 노력을 통해 미래공군을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료식에서는 고등비행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신임 조종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216비행교육대대 임수빈 대위(공사 68기), 제189비행교육대대 김경중 중위(학군 49기), 제217비행교육대대 길만재 중위(공사 70기)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 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사진 = 23-2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

참모총장상을 수여받은 임수빈 대위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교관·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주변 선·후배, 동기들 덕분에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즉·강·끝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영공수호에 임하여 국민이 보낸 신뢰에 보답하는 전투조종사가 되겠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는 형제가 함께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게 된 보라매 형제 두 쌍이 탄생하였다. 이준 중위(학군 49기)는 현역 공군 대위로 근무하고 있는 형(이현, 공사 65기)에 이어 전투조종사가 되었고, 문수현 중위(학군 49기)는 조종교육을 받고 있는 동생(문성현, 학군 51기)의 귀감으로서 전투조종사의 길을 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참전용사인 가족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수료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월남전 참전용사인 조부와 현역 공군 준위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게 된 김새봄 중위(공사 70기)는 공군 하사로 근무하고 있는 여동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게 되었다. 월남전 참전용사인 조부의 뜻을 이어 군인이 된 이거창 중위(공사 70기), 6·25 전쟁 참전용사인 조부의 뜻을 이어 군인이 된 안수범 중위(학군 49기) 역시 정예 전투조종사로서 조국 영공수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