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31일 대한체육회 이사이자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인 김홍식(62) 교수를 대한빙상경기연맹 제2기 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각종 성폭력, 비리 등으로 지난해 9월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돼 관리위원회가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부위원장과 한국노인체육학회 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학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장,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부단장, 광주광역시체육회와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각각 역임하는 등 스포츠 관련 현장과 체육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먼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2~3월 목동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사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와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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