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안전 지킴이로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지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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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안전 지킴이로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지켜요 ”
  • 임윤상 기자
  • 승인 2021.06.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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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ET봉사회, 병영면 부자가정에 재능 봉사활동 펼쳐 -
사진설명 : ET봉사회가 지난 6일 병영면의 부자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수 등 재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 ET봉사회가 지난 6일 병영면의 부자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수 등 재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리아안전뉴스] 임윤상 기자=강진 ET봉사회 재능봉사단(회장 조창근)은 지난 6일 병영면의 부자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수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이 방문한 부자가구는 자녀가 어릴 때 이혼 후 홀로 자녀를 키우고, 논을 임차해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택이 노후되어 화재위험이 상존했지만, 보수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휴일임에도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가정 내 전기 배선과 차단기를 점검하고, 노후된 부분은 교체하며 아이와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조창근 ET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가정에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면 병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ET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ET봉사회는 강진군 내 전기관련업 종사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 보수 등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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