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김은주 기자=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 호남본부(이하 ‘협회’)는 지난 11월 9일(토) 제28회 안전교육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10월 12일부터 5주간 진행된 이번 안전교육지도사 과정은 24명의 교육생들이 수료를 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은단 광산구 의회 부의장, 김주태 광산구 안전관리과장, 유홍규 광산구 안전기획팀장이 참석하였다.
협회는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으로 안전교육지도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18년, 2019년 걸쳐 협회는 일곱 차례의 안전교육지도사 과정과 재난안전지도사 과정을 마쳤고, 찾아가는재난안전교실, 안전의날 캠페인행사, 광산구 솔무공원 행사,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 안전교육지도사 교육 등의 활동을 하였다.
수료식은 김은단 광산구 의회 부의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었다. 김은단 부의장은“‘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지만, 안전은 죽고사는 문제’이고, 안전은 소극적이면 예방할 수 없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만이 예방할 수 있다. 모든 시민들이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안전을 ‘의식화, 습관화’ 하여 일상 생활화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라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주태 광산구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에 청년층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교육을 마친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격려사 후 28회 안전교육지도사 과정 특별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성진호, 조춘희 교육생이 ‘다 안전상(모범상)’을 받았고, 김은주 교육생이 ‘성적우수상’, 정애자 교육생이 ‘발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4명의 교육생 한 명씩 자격증서와 수료증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 한 명 수여할 때에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김완규 협회 본부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통장님들의 안전교육 의무화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돼 다음달 27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것은 광산구 민관협력의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