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안전 뉴스] 장 우종 기자=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1.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2021. 7. 28.(수) 오전 10시에 국제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통번역사, 전남국제교육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교육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금년과 내년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다문화감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는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금년 국제교육원에 구축된 세계문화체험관은 다양한 문화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행사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영상메시지에서 “ 전남다문화학생을 보살피고 지원하고 계신 22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통번역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기관이 다문화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앞으로 각 시군 다문화가족센터와 지원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제고하고 학교 다문화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