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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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1.09.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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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카드 연계 금융기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온ㆍ오프라인 신청・접수

- 도민 약 89.1%인 296만여 명이 대상, 9월 6일~10월 29일까지 신청해야
사진설명 = 경상남도 도청 전경
사진설명 = 경상남도 도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전체 도민의 약 89.1%인 296만여 명이다.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 2021년 6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으로 1인 가구의 경우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3인 외벌이 가구는 25만 원, 4인 맞벌이 가구는 39만 원 이하면 대상에 포함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우대기준을 적용하였고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금융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한 고액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며 성인의 경우 개인별로 신용카드사 앱ㆍ누리집, 신용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등) 앱ㆍ누리집,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ㆍ비속이 대리인 신분증, 본인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상품권(지류형ㆍ모바일ㆍ카드형) 중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 여부는 신청일인 9월 6일부터 카드사 누리집·앱, 건보공단 누리집·앱 등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지원금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도 운영한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9월 5일부터 대상여부, 금액,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을 순차적으로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지급수단별로 신청 시기와 절차가 다르다.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본인이 직접 카드사 누리집나 앱 등에서 9월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9월 13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포인트를 충전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시행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년도 끝자리 1ㆍ6번은 월요일, 2ㆍ7번은 화요일, 3ㆍ8번은 수요일, 4ㆍ9번은 목요일, 5ㆍ0번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며 토요일, 일요일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개시 두 번째 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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