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시의원, 광주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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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시의원, 광주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 발의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09.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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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안’상임위 통과
사진 =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 건국, 신용)
사진 =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 건국, 신용)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 지역의 특산물을 지정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 건국, 신용)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가결 후 10일(금)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갈수록 식생활의 고급화와 차별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우리지역도 우수 특산품들을 더 육성하고 보급해 식품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특산물’을 광주광역시에서 지속적으로 생산․가공되는 농수산물, 축산물, 임산물로 정의하고, 지역특산물의 구매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 지역특산물의 지정기준, 지정 및 지정취소에 관한 사항과 지역특산물의 품질관리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 했다.

아울러 시장은 지역특산물의 지정 및 육성에 필요한 심의ㆍ자문을 위하여 지역특산물 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했으며 구매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치구,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나윤 의원은 “타 지역 제품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특색 있는 우수 지역특산물을 육성하고 가공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특산물의 지정 및 관리에 그치지 않고 타 시도와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면밀히 수립하여 광주만의 특산브랜드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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