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 및 7개 지역농축협(창녕, 남지, 우포, 이방, 영산, 부곡, 창녕축협) 조합장과 농번기 안정적인 농작업 인력공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 고용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인력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반기 군과 농협 공동으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농번기 인력 적정 공급을 위한 인력확보 및 물적 자원 상호 교류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을 위한 협력 추진 △숙련도 높은 인력 육성을 위한 인적 데이터 베이스 공유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상호 정보 공유 △적기 영농을 도울 수 있는 농기계 농작업 대행 서비스 참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정우 군수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의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에 감사드리며, 상호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인건비 안정과 인력 적기 지원으로 농민의 소득안정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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