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임윤상 기자 = 지난 12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회 해월드론축구장에서 드론축구지도자3급 및 심판3급 과정에 대한 시험이 진행됐다.
이날 평가시험에는 지난 8월 22일 (사)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산지부(오명하 지부장)에서 강의를 수강한 교육생 전원이 시험에 응시하여 전국최초로 최대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론과 실기시험을 병행하며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기가 가득했다.
드론축구지도사는 드론축구협회 민간자격증으로 드론축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통일된 경기 방식 보급, 지도자 양성 콘텐츠 마련, 협회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드론축구심판, 지도자, 선수를 운영해 드론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년 전국적으로 드론축구대회와 관련 행사가 개최되면서 지도자 및 심판에 대한 엄격한 자격 검증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 취득 기회 제공, 선수 수준 인증을 통해 개인의 실력 향상을 보다 과학적으로 수치화 할 수 있고, 향후 드론 개발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테스트 행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교육을 주관·주최한 오명하 광산지부장은 “전문지도자 과정과 심판자격 교육을 통해 드론축구 전문지도자와 드론축구심판 부분에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국최초로 교육생 전원이 시험에 응시하여 최대인원의 합격생이 나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훌륭한 전문강사들이 배출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