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주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명정동에서는 10월 7일 명정동 부녀회관에서 동장,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자) 회원 및 다문화가정주부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주부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정주부는 최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고 영양만점인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갈비찜 만들기와 한지공예 부부찻잔 만들기에 도전하였고 서툰 솜씨이지만 그 열정만큼은 전문가 못지않았다.
이성자 부녀회장은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하여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단순히 음식 하나를 배운다는 것보다 한국의 음식을 통해서 정이라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잘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주부는 “우리 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이 전통음식을 어서 맛보여 주고 싶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그 나라의 음식에는 그 나라의 정신과 문화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시간은 단순히 음식을 배우는 것 외에도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도와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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