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산업 광주형이 갈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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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산업 광주형이 갈 길은...,”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11.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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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호 의원 ‘도심항공 모빌리티산업(UAM) 구축전략’ 토론회 개최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UAM(Urban air mobility)은 드론(무인항공기)의 일부로 도심항공교통을 의미하며 친환경적인 미래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혼잡한 도심의 교통정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적비용이 매우 심각한 상황 속에서, 우리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조석호 의원은(북구4)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구축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춘배(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윤용현(국민대학교 교수), 권철희(LIG넥스원 드론개발단장)이 발제를 맡고 박준열(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장)이 토론에 나섰다.

박춘배(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은 사회적 요구와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고 사회적 요구를 만족하는 사업화를 이룰 때 드론산업의 일부인 UAM 산업이 급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현(국민대학교 교수)는 국토부가 총괄하는 K-UAM 로드맵을 광주만의 KJ-UAM 정책, 산업, 기술 로드맵으로 수립해 추진하는 것과 UAM산업발전을 위한 광주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권철희(LIG넥스원 드론개발단장)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VTOL방식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 드론을 개발하는 단장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모든 부품이 중국산인 현실에 광주만의 아이템을 갖고 꾸준히 국산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주문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준열(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장)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UAM산업 선점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실증노선확보, 핵심 기술개발지원, 대중수용성을 확대 하겠다고 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석호의원은 “UAM(도심항공 모빌리티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광주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광주만의 사업화 방안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들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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