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옐로드림 복숭아 신품종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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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옐로드림 복숭아 신품종 현장 컨설팅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1.1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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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창녕군, 옐로드림 복숭아 신품종 현장 컨설팅
사진설명 = 창녕군, 옐로드림 복숭아 신품종 현장 컨설팅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8일 대합면 복숭아 과원(농가주 김종환)에서 과수 국내육성품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수 신품종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농가, 관심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아열대 과일류 수입은 증가하고 있으나, 국산 과일산업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 같은 재배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트렌드 대응 신품종 소득과수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삼성농원 김정락 대표를 초빙해 ‘옐로드림’ 복숭아 신품종 생육상태 진단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품종 특성과 하반기 결실관리, 전정방법 등 현장 맞춤형 기술을 지원했다.

  한정우 군수는 “2021년 국비공모사업인 소비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 시범사업으로 신품종 복숭아 생산단지 5.4㏊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25㏊를 목표로 천도계열 복숭아 묘목 보급과 재배기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옐로드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시지 않고 달콤하며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익는 시기가 7월 초로, 국내 다른 주요 품종보다 11일에서 26일가량 빨라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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