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작은 학교 영암 구림중학교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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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작은 학교 영암 구림중학교의 쾌거!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11.21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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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광역시 제31보병사단에서 열린 2021.빛고을드론페스티벌 드론축구대회에 처음 출전하여 제31보병사단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사진촬영= 박인철 나주드론축구 지부장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11월 20일(토)~21일(일)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보병사단 내)에서 2021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이 매년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드론축제가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 드론축구의 대이변이 일어났다.

영암군 군서면 월출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영암 구림중학교. 이 학교는 농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한드론축구협회 드론축구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고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촬영= 박인철 나주드론축구 지부장

구림중학교는 금년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론축구를 시작하였지만,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 제31보병사단에서 열린 2021.빛고을드론페스티벌 드론축구대회에 처음 출전하여 제31보병사단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최진숙 선생님은 작은 학교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전남 영암지역에서 최초로 드론축단을 창단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되어 더욱 뜻이 깊다고 하였다.

구림중학교는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 및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SW교육, 드론축구, 골프, 음악교육 등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드론축구는 드론 비행 기능 습득은 물론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며, 학생들 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건전한 취미 및 놀이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관련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촬영= 박인철 나주드론축구 지부장

다른 지역에 비해 전남지역은 아직 드론축구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실정이다. 앞으로 전남 농어촌 학교에 드론축구가 많이 보급되어 학생들에게 미래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자존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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