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평중학교 ‘문평스카이’ 드론 축구대회 청소년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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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평중학교 ‘문평스카이’ 드론 축구대회 청소년부 우승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11.23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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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축구로 집중력과 창의력 쑥쑥
사진= 나주 문평중학교 문평스카이 팀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사진= 오명하 기자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나주문평중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21일(일) 제31보병사단이 주최한 빛고을드론페스티벌 드론 축구대회에 참가해 청소년부 우승을 하였다. 전교생으로 구성된 문평스카이(단장 박인철), 그린나래 두 팀이 참가해 문평스카이 팀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나주문평중학교는 전교생이 방과후활동과 동아리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드론 축구를 배우면서 집중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드론 조정뿐만 아니라 조립 및 수리까지 직접 하고 있다.

또한, 전남 최초로 세워진 드론 축구장은 2019년 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주문평중학교 교사 오상철은 “ 드론축구로 인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학년 간 협동한다. 작은학교에서 쉽지 않은 드론축구지만, 작은학교에서 운영하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학교를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하고 입상하면서 학생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학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학년 양한겸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서 대회에 나가 우승해서 매우 기쁘고 선생님들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 더욱 활성화 돼서 많은 대회에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나주문평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드론 축구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함께 키울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것이며, 드론 축구뿐만 아니라 코딩으로 드론을 제어하는 수업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온빛누리드론센터(제31보병사단 내)에서 진행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최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수시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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