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소장 이현선)가 지난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아동여성폭력방지 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온라인 기념식 수상자 명단을 송출하는 것으로 현장 시상식을 대신했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아동안전지도제작 및 우리마을 지킴이 순찰활동 △민․관․경 협업 다보-TWO사업 △여성 1인 업소 NFC태그카드 부착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등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여성폭력추방 릴레이 합동 캠페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홍보 △테마형 불법카메라 설치 및 VR체험존 운영 등 사업을 펼쳐 아동여성폭력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선 소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여성폭력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10월에 개소한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젠더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민․관 협력 지역연대 안전망 구축, 아동․여성 폭력근절 지원,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 긴급 구조 및 사례관리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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