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경치 좋은 절벽위에 반구정(伴鷗亭) 정자가 있다. 이곳은 조선 중기 학자 조방(趙垹)(1557~1638)이 학문에 몰두하며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반구정은 함안의 아름다운 명소 중 가장 빼어난 9곳을 선정한 함안 9경(景) 중 하나로,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2022년 임인년 새해, 함안 반구정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 마음속에 품은 소망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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