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2년 비전을 ‘변화하는 체육행정, 공유하는 체육시설, 혁신하는 광주체육, 함께하는 광주시민’으로 정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시체육회는 10일 오전 9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이평형 사무처장 등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계획 보고회를 열고 연간 계획을 논의했다.

시체육회는 2022년 비전을 토대로 스포츠경쟁력 강화, 스포츠행정 혁신, 스포츠활성화 기반 조성, 스포츠참여 확대 등 4개 목표를 실천하며 시민과 선수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중국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 상위 입상, 우수선수 및 체육지도자 육성, 스포츠 의‧과학 서비스 제공 등 스포츠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인권 강화 및 공정성 제고,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 추진, 체육인 복지 향상 등을 통해 행정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초‧중‧고‧대 학교팀 지원을 통해 연계육성을 강화하고, 스포츠클럽 재정자립을 위해 예산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생활체육광장, 시민1인1종목갖기 운동 등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생활체육 대회도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과 선수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등 스포츠활성화 기반을 닦아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해 가는 등 스포츠참여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그밖에도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치러지는 현대양궁월드컵 개최 지원, 민선 3대 체육회장 선거 준비 등을 위해 임직원들이 합심해 나갈 계획이다.

이평형 사무처장은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며 올해 목표로 정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과 선수가 행복한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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