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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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 장삼석 기자
  • 승인 2022.01.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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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서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추진 기반 마련
신안군 및 국립호남권 생물지원단 업무협약식 장면

[코리아안전뉴스]장삼석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111일 군청 내 영상회의실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도서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신안군-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생물자원 조사·발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태계 모니터링, 섬과 연안 연구자원 공동 연구 및 활용, 전시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섬과 연안의 문화와 생물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전시·교육,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조사선 운영에 따른 시설사용 및 행정적 지원 등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자생식물상 채집・표본・관리 시스템 공동 협력, 신안 도서 야생생물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지역 축제 개최시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신안군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 도서 야생생물의 보전・관리 노력과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공 및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지식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21726일에 신안갯벌이 포함된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결정되었다. 또한,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6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되었다. 이처럼 신안군은 다도해와 국내 갯벌 등 도서·연안 생태계가 잘 발달된 지역으로, 특히 참달팽이,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이자 철새들의 중간정착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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