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무특보 정장우·청년특보 박은철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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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무특보 정장우·청년특보 박은철 씨 선임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01.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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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정당·시민사회단체간 가교, 청년세대 의견 청취 등 역할 기대
사진 = 정장우 정무특보
사진 = 정장우 정무특보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에 정장우 전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청년특별보좌관에 박은철 광주 청년센터장을 12일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무특별보좌관은 국회,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산적한 광주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외협력을 담당하며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기에 굵직한 지역의 숙원 사업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각 정당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정장우 정무특별보좌관은 광산구 열린민원실장을 지냈으며, 광주시 사회통합지원센터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산을지구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시는 2030세대 및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특별보좌관을 도입했다.

사진 = 박은철 청년특보
사진 = 박은철 청년특보

신임 박은철 청년특별보좌관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 국립대총학생회 연합회’ 공동의장을 지냈으며, ‘전국청년위원협의회’ 대표와 ‘광주 청년센터 아카이브’ 대표, ‘광주 청년도서관장’, ‘광주 청년센터장’을 역임했다.

‘광주시 협동조합 연합회’ 운영본부장으로 재임 시 협동조합 관련 정책 개발과 조합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생활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행동’에 참여 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공동체 건설에 적극 참여했다.

‘광주 청년센터장’으로 근무할 때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관계기관에 제안하기도 했다.

박 보좌관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대표적인 청년 활동가로서, 광주시 청년정책에 관한 여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정무특보와 청년특보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며 “광주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중대한 시기에 본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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