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화누리카드’ 취약계층에 100%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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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문화누리카드’ 취약계층에 100% 확대 운영
  • 장삼석 기자
  • 승인 2022.0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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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장삼석기자=영암군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 선착순 80%로 제공하던 문화누리카드지원 대상을 코로나19로 침체한 일상 회복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올해에는 저소득층 모두에게 발급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6 이상(2016. 12. 31. 이전 출생자)의 차상위계층에게 문화·관광·체육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카드이며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자동 재충전 제도가 시행되어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고 있는 사람은 117~21일 기간 동안 자동으로 충전되어 별도 방문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1월 말 자동충전 알림 문자가 발송되고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전액 미사용자, 카드 유효기간이 2022131일 이전인 자, 복지시설 발급자는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으며 신규 발급 희망자와 같이 오는 23일부터 가까운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과 ARS를 통해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용자는 202223일부터 1231일까지 전국의 가맹점 및 관내 39개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과 관련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금이나마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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