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마을 광산구 수완동" 자체 주민안전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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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마을 광산구 수완동" 자체 주민안전점검단 운영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9.12.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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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서초등학교, ㈜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

- 안전인증서 수여‧안전시설사업비 1천만원 지원
사진= 광주광역시는 ‘2019 안전마을에 광산구 수완동을 선정했다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산구 수완동이 "2019 광주광역시 안전마을" 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019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에 광산구 수완동, 서구 광주서초등학교, 북구 ㈜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을 선정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 시책 중 하나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은 안전문화 3·3·3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첫 번째 실시했다.

 안전문화 3ㆍ3ㆍ3 운동 : 가정·학교·직장(3)의 모든 시민이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신고(3)로 안전의식·행동을 습득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 행정기관에서는 안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지원·단속(3)을 하는 운동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모두 안전을 기본으로 중시하고,광산구 수완동은 자체 주민안전점검단(단장 박병기)을 운영하고 점검단 전원이 안전자격증을 취득(사단법인 국민다안전 교육협회 전문교육기관) 하는 등 자체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광주서초등학교는 방과 후 사제동행 프로그램 등 관계 중시 교육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대표 이정권)은 지게차 블루라이트 설치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해 제조현장 재해저감대책을 수립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3곳에는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내년 1월 각 분야별로 안전인증 명판 제막식을 열어 시민 안전의식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 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10여 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총 5차례 회의와 현지조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세부 선정기준, 평가지표 등을 마련하고 5월부터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11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총 33곳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12곳에 대해 12월13일 최종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3곳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운영 등을 통한 안전문화 3‧3‧3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9년 화재(1등급), 교통사고(3등급), 범죄(3등급), 생활안전(3등급), 자살(2등급), 감염병(1등급) 등 6개 분야 안전지수가 대폭 상승하고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하위등급(4ㆍ5등급)이 없는 성과를 거뒀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주민, 이웃과 함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어 보려는 노력과 활동이 우수한 곳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에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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