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 전량 매입 완료

2021-11-25     황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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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지난 10월 2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건조벼 매입까지 우리군 공공비축미 목표물량인 69,780포/40kg에 대한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군 공공비축미는 새일미와 해담 2가지 품종을 매입했다. 매입 실적은 산물벼 50,000포대(1포/40kg), 건조벼 19,780포대(1포/40kg)로, 등급별로는 특등 3.5%, 1등 79.2%, 2등 16.6%, 3등 0.7%을 각각 차지하였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남해 쌀 수확을 위해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에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농업인의 편익도모를 위한 현장행정도 함께 펼쳤다.

한편,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27일에 결정이 되며, 기지급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정산하여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