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서장, 설 연휴 대비 유·도선장 등 특별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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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서장, 설 연휴 대비 유·도선장 등 특별점검에 나서
  • 장우종
  • 승인 2020.01.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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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 중심으로 이철우 서장이 직접 안전점검 확인 -

 

[ 코리아 안전 뉴스 기동취재 최 후동]=즐거운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여수해경이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유ㆍ도선 44척과 선착장 59개소를 대상으로 설 귀성객 해상관광객 등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른 안전한 바닷길 확보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21일 밝혔다.

이에 여수해경은 해상안전 기동점검단 등을 활용해 관내 유선 27, 도선 1744척에 대하여 선박 안전기준 충족 여부, 운항 중 안전관리 및 장비 운용 실태 등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주요 바닷길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 및 구조대 등 최 일선의 신속한 사건ㆍ사고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순찰 등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이철우 서장은 오늘 오전부터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여객선 터미널과 유ㆍ도선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자 및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적ㆍ과승, 음주 운항 등에 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녹동ㆍ광양파출소를 방문 경찰관 및 의경을 대상으로 업무 격려와 명절 연휴 기간 한 치의 해상 치안 공백이 없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이 서장은 녹동파출소에서 지난 19일 고흥군 소록도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해상으로 추락한 70대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한 멍이섬 호(2.32, 관리선, 고흥선적) 선장 김영태(61, ) 씨에게 해상구조 업무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경 관계자는 작년 설 연휴 기간 여수해경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15,952(일 평균 4,710)으로 2018년 이용객(11,862) 기준 약 34%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올해 또한 이용객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 및 행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 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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