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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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 운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7.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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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 운영(미디어아트 분야)
사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 운영(미디어아트 분야)

[코리아안전뉴스] 이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8월3일부터 서부 관내 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를 운영한다.

1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직업의 명인·명장 및 신지식인 등과 함께하는 12개 분야 20차시 과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를 돕고 중학생들이 직접 진로·직업 체험을 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지난 1기는 4월16일~6월11일 매주 토요일 6개 분야(▲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 8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2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3~12일에 집중운영한다. 운영분야는 총 6개 분야(▲웹툰·애니메이션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로 최신 추세를 반영해 학생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 18일 낮 12시 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학생이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신청하면 된다.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전국 최초의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우리 지역 명인·명장들과 진로 캠프 지원단이 함께 20차시의 운영계획을 수립해 ‘삶 기반+체험 중심+활동 나눔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한다. 특히 명장들이 자신의 작업공간을 학생들에게 체험터로 내어주고 현장실습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활동과정과 결과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이를 방송 및 유튜브에 탑재해 일선 학교에서 진로·직업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1기 운영 때 보여주신 학생과 학부모님의 놀라울 정도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2기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안전 담당관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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