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이연정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관내 중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찾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5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진로찾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문흥중, 지산중, 천곡중 등 인근 중학교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광주자연과학고의 4개 학과인 ▲식물과학과 ▲식품과학과 ▲애완동물과 ▲조리과학과의 직업적 특징을 살려 구성했다. 특히 ▲압화 만들기 ▲쿠키 굽기 ▲애견소품 만들기 ▲샌드위치 도시락 싸기 등 학과별로 실무과정을 직접 실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문흥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재밌었다”며 “막연히 느껴졌던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 유일의 농생명 특성화고등학교로서 관내 중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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