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광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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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광주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07.2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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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따뜻한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한
사진 = 시상식 사진
사진 = 시상식 사진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의 따뜻한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한 「2022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회」가 광주에서 7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8시30분부터 광주 수완문화체육센터와 첨단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 된 경기에는 국가대항전 19개 팀 8개 국가 18개 공단에서 참가한 5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선수들과 광주의 여자클럽부 6개팀, 만 60세이상 실버부 6팀등 총 31개 팀 7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시민서포터즈 문오권 대표는 “올해로 16회째 열리고 있는 본 대회는 2007년부터 광주와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3D업종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하여 만남의 장과 상호교류의 장인 「2022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회」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대회”로

“오늘 하루만이라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고, 고마움을 함께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가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주에 결혼이주여성이 3,800여명이나 되고, 광산구가 2,200여명으로 광주의 54%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해부터 외국인 며느리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상호교류와 만남의 장인 「문화·체육광장」운영을 통해 실력을 쌓은 외국인 며느리배구팀이 처녀 출전하는 의미 있는 대회이기도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힘, 그것은 노동입니다. 오늘 외국인 근로자의 화합과 연대를 위한 귀한 자리가 마련 되어 반갑고 기쁘다면서,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합니다.”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최지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광산구의회 박미옥 의원, 김영선 의원, 양만주 의원, 박혜원 의원과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갑수 회장과 협회 임원들이 함께하여 모든 참석팀에 배구공을 전달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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