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17일 오후 3시 수완동 수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2회 수완호수공원음악회" 가 열렸다.
수완지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협의회, 일명 수대협은 당시 시행사인 LH공사로부터 수완지구 개발이익금에 대한 주민환원금을 요구하여 75억을 받아 광주시에서 관리중에 있으며, 주로 풍영정천의 수질관리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완에너지로부터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한 한전에 납부하는 전력산업기금도 년간 6억원 정도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완지구 33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들이 모여 수완동 발전에 이바지하며 수완동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공동주택 주민자치기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완호수공원음악회"는 이렇게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수대협이 주관하여 12번째 열리는 수완동민을 위한 음악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