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전북대회 1위에 이어 쾌거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제2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군산소방서가 2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난 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이 참여한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고, 우수한 소방드론 조종 능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 종목은 △붕괴건물 내부수색 △실종자 공원 수색 △시뮬레이터 조종으로 구성됐다.
전북 대표로 나선 군산소방서 소속 김무영, 김찬희 소방사가 2위를 달성,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드론 기체 조작과 전술적 운용, 영상촬영, 장애물 회피능력, 정보 수집, 비상시 대처 방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주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전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방 드론 조종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