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건설자원협회와 재난 공동대응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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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건설자원협회와 재난 공동대응 등 업무협약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11.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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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 등 재난대응 시 협회 중장비(관내 80개 회원사, 600여대) 등 긴급지원

-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민·관 협력, 건설공사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사진 =영산강청 전경
사진 =영산강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한국건설자원협회(박하준 회장)와 10월 17일 월요일 17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재난 대응 및 순환골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홍수 등 재난 발생시 한국건설자원협회 광주․전남·제주지회가 보유하고 있는 건설장비(포크레인 200여대, 덤프트럭 400여대)를 긴급지원하여 재난에 공동대응한다.

아울러, 회원사의 비산먼지 배출 저감 방안 적극 추진, 건설현장의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역량을 결집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의 선제적 예방 및 효과적 대응, 순환골재 재활용을 위한 공동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 사업장은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업실정에 맞는 “자체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점검·관리하고, 재난복구·환경정화 등 긴급상황 발생시 보유한 중장비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조성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하여 순환골재 및 재활용 제품 생산 시설 견학프로그램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자율협약 사업장이 환경정책과 법령을 준수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자 교육지원과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재난대응,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적 순환골재 사용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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