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불법촬영 카메라 체험’부스 운영
상태바
하동성가족상담소,‘불법촬영 카메라 체험’부스 운영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2.11.30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범죄 경계 의식 제고와 함께 여성폭력예방활동 펼쳐
사진 = 하동성가족상담소,‘불법촬영 카메라 체험’부스 운영
사진 = 하동성가족상담소,‘불법촬영 카메라 체험’부스 운영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난 24일, 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이 공동으로 2022년 별천지하동 행복교육&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체험실과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운영하고, 체험활동으로 풍선을 터트리고 여성폭력예방구호를 외치며,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통해 여성폭력예방활동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불법 촬영 카메라 체험 부스를 이용한 한 학생은 “불법 촬영 카메라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 오늘 체험을 하지 않았다면 여기에 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동성가족상담소 부스체험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하동성가족상담소 김희순 소장은 불법 촬영 카메라 체험을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점차 발전하는 카메라 기술로 인해 불법 촬영 범죄가 다각화될 수 있음을 알리고 범죄에 대한 경계의식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여성가족부지원시설로서 무료 상담 및 법률, 의료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는 교육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폭력없는 하동,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