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지사협, 행복을 함께 빚어간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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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 지사협, 행복을 함께 빚어간 2022년
  • 임윤상 기자
  • 승인 2022.1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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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지사협, 2022년 3차 정기 운영회의 개최

[코리아안전뉴스]임윤상기자=지난 2일,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동열, 박병철)가 신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3분기 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4분기 사업 등을 협의했다.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

운영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행복나눔 모금운동 모금액 및 집행액에 대한 현황 보고와 주거여건 취약가구 개보수 지원사업 등 2022년 3분기에 추진한 4개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가 있었다.

신전지사협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행복나눔 모금액 1,500만 원을 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4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주거 취약 가정 3곳에 650만 원을 투입해 하수도 관로 보수, 보일러 교체, 주방 및 화장실 등 주택 개조, 도배장판 교체했으며, 거동 불편 노인의 가정 내 이동편의를 위해 단차 제거 사업 추진 등 편리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생계, 의료, 주거 위기에 놓인 3가정을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상수도 인입공사와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600만 원을 투입했다.

또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와상환자 가정 등 16가구에 이불 등 대형빨래를 세탁·건조해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세탁 지원 서비스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전지사협은 유가상승에 따른 난방유 부담이 커진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 5곳에 각각 등유 1드럼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 전 새로 위촉된 김남준 이장과 오정림 생활개선회장에 대한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김남준 이장은 퇴직 경찰공무원으로 지역발전협의회장과 지사협 민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오정림 생활개선회장은 젊은 여성이 주축이 된 봉사단체를 이끌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병철 신전면장은 “코로나 등 어려움 속에서도 위원들의 참여와 노력이 많은 결실을 맺는 한 해였다. 올해로 위원의 임기가 끝나지만 앞으로도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답고 포근한 신전면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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