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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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 성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1.26 0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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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프로그램 병행 운영을 통한 전인적 발달 도모

- SW로봇체험 디지털 드로잉, 긍정적 행동지원 등 10개 과정 운영
사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성료
사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성료

[코리아안전뉴스] 이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20일 2주 동안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보호자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과 학부모 12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의 겨울방학 중 빈틈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신청을 시작한 후 하루도 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성료
사진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빈틈없는 배움을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프로그램’성료

특히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펼쳐졌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드로잉 ▲음악 퍼포먼스 ▲뉴스포츠 ▲도자기 공예 ▲긍정적 행동지원 ▲그림책 테라피 ▲정리수납 ▲SW로봇체험 ▲마술체험 ▲크레이션 다양한 10개 과정을 운영해 학생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사와 보조강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16명을 교대로 활용해 보다 알차고 안전한 교육과정이 운영됐다는 평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12명 이내로 제한했다. 자가진단,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물리적 거리 확보, 소규모 그룹 활동 등 안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모여서 로봇, 웹툰 그림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함께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양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컨텐츠를 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정은주 교육지원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진로 설정에 요구되는 핵심역량 신장에 몰입하는 기회를 충분히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및 가정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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