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탁구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1라운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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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1라운드 2위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3.04.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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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1라운드 2위
사진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1라운드 2위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여자내셔널리그 1라운드를 7승1패, 2위로 마무리했다.

당초 중위권으로 평가됐던 양산시청은 3월 31일 디펜딩챔피언 수원시청을 꺽고 6연승을 달렸으며, 4월 1일 화성시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7연승을 달성했다.

4월 1일 화성시청과의 경기에서, 양팀은 4매치까지 차례대로 1점씩 주고받았고, 5매치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1매치 93년생 동갑내기 대결에서 에이스 이영은이 박주현에게 패했고, 2매치에서 정다나가 에이스로 나선 지은채에 승리를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는 3매치 복식을 다시 화성시청이 잡아냈으나,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이영은이 지은채를 2-1(11-6, 8-11, 11-9)로 돌려세우며 응수했다. 승부를 결정지을 5매치에서 양산시청의 수비전형 이다경이 상대 김하은의 범실을 적절히 유도해냈고, 2-0(11-7, 11-5)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4월 2일에는 같은 7연승을 달성 중인 금천구청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시즌 첫 패를 당하며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했다. 1매치에서 에이스 이영은이 정유미에게 경기를 내어주었고, 금천구청은 기세를 몰아 4매치까지 모두 따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2일까지 1라운드 일정을 마친 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5월 10일까지 정규리그가 계속된다. 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오후 3시, 7시에 경기가 열린다.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은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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