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돌봄환경 마련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조호권 원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19개 수행기관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2개월간(3~4월) 진행 중이다.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돌봄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의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예방 방법 및 사건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교육한다.
특히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성폭력 예방 및 대응지원 온라인(비공개) 상담’ 창구 이용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며 돌봄 현장 생활지원사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인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 “노인맞춤돌봄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온라인 비공개 상담 작성 체험을 통해 실제로 작성할 때도 당황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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