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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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3.04.13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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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광주 남구청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이 북구 드론공원 내 드론축구장에서 열렸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사진 = 광주 남구청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이 북구 드론공원 내 드론축구장에서 열렸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13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색다른 체험교육인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광주 남구청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이 북구 드론공원 내 드론축구장에서 열렸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사진 = 광주 남구청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이 북구 드론공원 내 드론축구장에서 열렸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이번 체험교육은 남구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은 날아라드론협동조합(서충열 이사장)이 맡아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드론공원내 드론축구장에서 13일부터 3일간에 진행되며, 실제 드론축구단을 운영하고 감독으로 활동중인 안흥진 강사(새만금항공 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하여 드론축구에 대한 게임 규정과 대회에서 벌어진 에피소드까지 생생한 체험수업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 = 안흥진 강사(새만금항공 대표)가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에 강의를 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실제로 안흥진 강사는 새만금항공 드론축구단을 직접 이끌고 있으며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1등을 포함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안흥진 강사는 드론축구에 사용하는 스타라이커 볼을 담는 보관가방을 예로 기존 가방에 약간의 아이디어가 추가되어 드론볼 2개가 들어가는 이동가방이 발명됐다며, 교육생들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새로운 좋은 상품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안흥진 강사(새만금항공 대표)가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에 강의를 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사진 = 날아라드론협동조합 배경환 강사(샛터지역아동센터 센터장)가 교육생에게 드론축구 조종법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사진 = 날아라드론협동조합 배경환 강사(샛터지역아동센터 센터장)가 교육생에게 드론축구 조종법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사진 =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수업장면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사진 = 남구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 수업장면 / 사진촬영 = 오명하 기자

이날 참여한 교육생들은 드론축구볼 조종을 체험해보며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드론을 실지로 접하고 흥미진진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재미난 하루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오명하 광남일보드론산업연구원 원장이 남구청 장애인 드론축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 오명하 광남일보드론산업연구원 원장이 남구청 장애인 드론축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명하 광남일보 드론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직업활동에 제한적 접근성을 고려해 특화된 드론연습 과정이다"라며 "드론은 보행이 자유롭지 않은 장애인들에게는 꿈의 도구다"며 "드론을 조정해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다양한 시각으로 촬영하고, 축구시합도 즐길 수 있다"면서 "드론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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