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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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3.06.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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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유역청, 유관기관 협업으로 안전·힐링 섬진강 만들기 최선
사진= 영산강청 전경사진
사진= 영산강청 전경사진

[코리아안전뉴스] 오 명 하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6월 1일 전라북도 남원시청에서 지자체,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섬진강 하천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대응,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성 도모 및 협업강화 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

* 영산강청: 본류 제방, 배수시설 관리 / 홍수통제소: 홍수정보 제공 / 지자체: 수문 조작·운영, 친수시설 관리 / 수자원공사: 섬진강댐 관리 / 농어촌공사: 배수장·양수장 배수통문 관리

금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섬진강 제방과 배수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홍수대책 및 협업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점검·논의한다.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상황실에서 제방의 수문을 원격제어하고 하천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이 본격 운영함에 따라 섬진강 유관기관 간 시스템 디지털화에 따른 홍수상황의 즉각적인 공유와 대응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배수통문의 정전·이물질 끼임 등 돌발상황 발생 시에도 배수통문 작동 담당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긴급출동체계를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섬진강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의 차선도색, 표지판정비, 풀베기 등을 적극 시행하고, 하천구역 내 불법 경작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문종진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은 “섬진강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섬진강이 안전하고 힐링의 명소가 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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