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사계(四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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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사계(四季)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3.06.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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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수상작 13점
- 6월 13일~7월 9일까지 27일간 국립세종수목원서 전시
- 말이산 고분군이 품은 역사성과 빼어난 경관적 가치 공유
사진 = 사진으로 만나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사계(四季)
사진 = 사진으로 만나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사계(四季)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아라가야의 왕릉 말이산 고분군(국가 사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세계인의 문화유산, 말이산 고분군의 사계(四季)' 사진전이 13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개최된  '제2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로, 고분군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홀로 서 있는 나무와 까치의 조우를 포착한 △나홀로나무(은상 수상, 박치성)를 비롯해 푸른 하늘 아래 고분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말이산의 추억(동상 수상, 이영진),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는 말이산 고분군의 고요한 풍경을 담은 △고요한 말이산의 아침(동상 수상, 심태호) 등 총 1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둔 말이산 고분군이 품고 있는 역사성과 빼어난 경관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꾸민 전시"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이산 고분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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