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국 선수단장 등 120여명 참석, 연맹회원국 간 상호우호증진 도모
[코리아안전뉴스] 박근노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7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국제사격연맹 임원, 심판진, 각국 선수단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ISSF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환영 만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으로 국제 사격계에서 창원특례시 위상을 높이고 국제친선 및 연맹 회원국 간의 상호우호 증진 도모를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2023 ISSF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7년도부터 일반과 분리되어 세계 정상급 청소년 선수(21세 이하)가 참가하는 국제사격연맹 공인 국제사격대회로 특히 본 대회는 국내 최초로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고수준의 도심형 최첨단 사격장인 창원국제사격장은 참가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내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가 될 것”이라며 “창원에서 열린 수많은 국제사격대회의 성공적 개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사격대회의 준비된 도시로써 대회 마지막 날까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경남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45개국 80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남자 22종목, 여자 19종목, 혼성 4종목 등 45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