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계속되는 비로 인하여 벼멸구, 문고병 등 벼 병해충 창궐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제2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앞당겨 시행했다.
상주면은 잦은 비로 인하여 병해충 발생을 우려하는 농민들의 걱정을 파악하고, 유관기관인 동남해조합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7월 20일 양아지구 3ha, 7월 21일 상주지구 11ha에 대하여 긴급하게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항공방제 일정이 정해져 있었지만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기를 훨씬 앞당겨 방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행정, 유관기관이 합심해서 현장의 의견을 바로바로 반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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