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독극물 의심 우편물“절대 열지 말고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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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독극물 의심 우편물“절대 열지 말고 신고하세요”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3.07.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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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합천군, 독극물 의심 우편물“절대 열지 말고 신고하세요”
사진 = 합천군, 독극물 의심 우편물“절대 열지 말고 신고하세요”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최근 울산에서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1천건 이상 유사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독극물 관련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극물 의심 우편물이 배달될 경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절대 손대지 말고 112,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심되는 소포물은 ▲발송자 표기가 없거나 주소 누락 등 겉면의 기재내용이 부실한 경우 ▲수취인이 주요기관 또는 주요인사로 기재된 경우 ▲우편/테이프를 불필요하게 많이 붙인 경우 ▲외국에서 발송자 미상의 우편물/택배를 보낸 경우다.

군 보건소는 “밀폐수송 용기 3통을 합천군 소방서에 배부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생물테러 장비물품을 재정비하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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