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사업 20건 심사…내년 반영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도민주도형 공모제안사업 10건과 군민주도형 공모제안사업 10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산청군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은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 참여를 진정으로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군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내년 3억원의 예산편성을 계획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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