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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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추진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3.08.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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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요양 수급자의 감염병 예방 등 건강한 장기요양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진 =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추진
사진 =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추진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는 지난 4월부터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음을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2022년 신규 결핵환자 약 1만6천명 중 55.8%가 감염병 및 면역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1년에 1회 이상 결핵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의 주야간보호기관을 이용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전체 주야간보호 기관 대상으로 검진 희망 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75개 주야간보호기관을 이용하는 장기요양급여 이용자 5천4백여명 및 직원 1천7백여명이 희망하였고,

대한결핵협회 지부별 이동검진팀에서는 연중 지역별로 주야간보호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객담검사 및 흉부 X-ray 등 검진과 실시간 원격 판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최옥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제도 운영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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