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이래 여성 최초 1호(조라영 26세) 합격자 배출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오늘 29일 광주광역시 북구 드론상설시험장에서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해 일출시간이 되기 전 응시생들이 하나둘 모였다.
이 날 시험은 국가자격증 시험으로 TS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드론자격증 실기시험이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기(비행시간 20시간)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시험에 도전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 날 자격시험은 16명이 두개조로 나누어 8명씩 시험에 응했다.
특히 드론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다보니 교육생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자격증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추세이다. 소방공무원 응시생은 가산점을 최대 5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경찰드론, 드론병, 드론부사관 등 드론자격증 취득은 취업시장에서도 그 활용가치가 높다.
이 날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 중 오모씨는 드론국가자격증은 미래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4차산업의 주역으로 드론이 손꼽힌다고 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이라고 말했다.
드론자격증은 3개 부분으로 자격을 분리하고 있는데 조종자 자격을 취득하고, 조종자교관자격을 취득하면 강사자격을 가지고 강의와 교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특히 교관자격을 취득하면 실기비행시간을 부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됨으로써 취업전선에 청신호를 밝혀준다 하겠다.
특히 이 날 자격시험에서는 날아라드론협동조합 드론교육원 개원이래 여성 최초 1호 조라영(26세)씨가 자격증에 도전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