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도로공사 테니스팀과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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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도로공사 테니스팀과 발전 방안 모색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6.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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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광주테니스협회,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 관계자 등과 협의회 열어

- 한국도공 테니스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발전 방안 협의
사진설명: 김창준 회장(중앙), 양동신 부단장(왼쪽에서 세 번째),최종현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설명: 김창준 회장(중앙), 양동신 부단장(왼쪽에서 세 번째),최종현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김창준)는 광주시테니스협회,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테니스 발전과 한국도공팀 경기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시체육회는 15일 오전 김창준 회장, 양동신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 부단장, 최종현 감독, 시테니스협회 백경엽 부회장, 이안근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테니스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 테니스팀은 지역 테니스 종목 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월 창단한 테니스팀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기 전까지 2019 제2차 한국실업연맹전 단체전 우승, 영월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우승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테니스팀이 지난해 연고지를 광주에 둠에 따라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연계육성이 물꼬를 트게 됐다. 또한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침체된 지역 테니스 종목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김창준 회장은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 광주 연고 유치는 광주테니스 발전 및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취업 기회 제공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제101회 전국체전(경상북도 일원)이 개최되면 광주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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